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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 줄거리, 평점, 강윤성감독

by cozyblacktea 202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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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범죄도시> 2004년 서울 가리봉동을 배경으로 조선족 폭력 조직의 잔혹한 범죄에 맞서 강력계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그의 팀이 장첸(윤계상) 일당을 추적하는 실화 기반의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영화는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정의가 승리하는 결말을 그리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마동석과 윤계상의 강렬한 연기와 캐릭터 대결이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화 <범죄도시> 줄거리

2017년에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 2004년 서울 가리봉동을 배경으로, 중국에서 넘어온 조선족 폭력 조직과 이를 진압하려는 강력계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 기반의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영화는 중국 하얼빈에서 장첸(윤계상) 일당이 조선족 범죄조직을 무자비하게 장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해, 가리봉동으로 무대를 옮긴 장첸이 기존 폭력 조직을 제압하며 세력을 확장해 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장첸은 협박, 살인, 고문을 서슴지 않는 냉혹한 리더로, 주변 조직과 주민들에게 공포를 안깁니다.

혼란의 중심에서 강력계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그의 팀원들이 등장합니다. 행동파 형사인 마석도는 기존 조직을 감시하던 중 장첸 일당의 범죄에 주목하며 수사에 나섭니다. 수사는 치열한 심리전과 물리적 대결로 이어지며, 마침내 마석도와 장첸의 정면 충돌로 절정을 맞이합니다.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는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결투가 펼쳐지며, 마석도의 강렬한 액션과 장첸의 교활한 면모가 극대화됩니다. 영화는 장첸 일당이 체포되며 정의가 승리하는 결말로 마무리되지만,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고뇌와 희생을 강조하며 여운을 남깁니다. 범죄의 사실적 묘사와 통쾌한 액션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국내외 평점

범죄도시는 2017년 개봉 이후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흥행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거머쥔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국내에서는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약 68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기준으로 그 해 한국 영화 중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네이버 영화에서는 평점 9.1/10, 다음 영화에서는 8.8/10을 기록하며, 관객과 평론가 모두 높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관객들은 특히 마동석의 통쾌한 액션과 윤계상의 섬뜩한 악역 연기를 극찬하며, 두 배우의 연기 대결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혔습니다. 국내 평론가들은 범죄도시가 기존의 범죄 액션 영화와 차별화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사실적이면서도 몰입감 있는 스토리, 긴장과 유머를 적절히 배치한 연출, 그리고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 액션 장면들이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영화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는 점은 몰입감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큰 흥미를 안겨주었습니다.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IMDb에서는 7.2/10의 점수를 기록하며 한국 범죄 영화의 완성도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해외 평론가들은 한국 범죄 영화가 헐리우드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발전했음을 언급했습니다.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의 전반적인 폭력성이나 전개가 다소 전형적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지만, 대다수는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제공하며 상업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췄다는 점에 동의했습니다. 범죄도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한국 범죄 액션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강윤성 감독

영화 범죄도시의 감독 강윤성은 이 작품을 통해 데뷔와 동시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신인 감독입니다. 강윤성 감독은 영화 연출부와 시나리오 작업 등 다양한 영화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범죄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 영화를 완성했습니다. 그는 실제로 2000년대 초 서울 가리봉동에서 발생한 조선족 조직 범죄 사건을 영화화하기로 결심하며, 철저한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사실감을 영화 속에 녹여냈습니다.

강윤성 감독은 연출 과정에서 사실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영화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실제 사건의 잔혹성과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과도한 폭력 묘사를 자제하고, 통쾌한 액션과 적절한 유머를 가미해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는 영화를 완성했습니다. 특히 영화 속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를 강조하며, 마동석이 연기한 마석도 형사는 단순히 정의로운 형사를 넘어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그려졌습니다. 반면 윤계상이 연기한 장첸은 잔혹하면서도 냉철한 악역으로 완성되며, 선과 악의 대비를 뚜렷하게 부각시켰습니다.

특히 강윤성 감독은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배우들과의 협업을 중요시했습니다. 마동석은 캐릭터 제작 단계부터 강윤성과 협력하며, 실제 자신의 이미지와 연기 스타일을 녹여 강렬한 형사 캐릭터를 만들어냈습니다. 윤계상 또한 악역 연기를 위해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습니다.